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뮤지컬 귀재 웨버 미국서 신작 발표
뮤지컬 『캐츠』『레미제라블』『오페라의 유령』등을 작곡한 뮤지컬의 귀재 앤드루 로이드 웨버(사진)가 신작을 내놓았다.새 작품의 이름은 『휘슬 다운 더 윈드』.미국 무대에서 첫선을 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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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통일軟착륙' 장미빛 환상 버려야
「연착륙」(Soft Landing)구상에는 두 가지 전제가 뒤따른다.첫째는 북한이 중국식 경제자유화정책을 수용해 지난 5년동안 계속된 경제침체를 호전시켜야 한다는 것이다.남북한간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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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에게 오라/죽음의 게임/빅그린/나이트 러닝맨
▶나에게 오라 『김의 전쟁』『테러리스트』의 김영빈감독이 송기원씨의 자전소설 『너에게 가마 나에게 오라』를 영화화했다.머리를 빡빡 깎은 박상민의 걸쭉한 육담과 『모래시계』의신예 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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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스남 우승-조니워커 클래식골프
박남신(37)이 유럽투어 개막전인 96조니워커클래식골프대회(총상금 약7억2천만원)에서 공동 6위로 선전했다. 박은 28일 싱가포르 타나메라CC(파 72)에서 끝난 마지막날 이글 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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볼만한 TV명화
이번 추석연휴는 늘어난 방송시간 덕분에 여느해보다 많은 28편의 영화들이 선뵌다.주목할만한 영화들은 EBS가 내보내는 로베르토 로셀리니감독의 『전화의 저편』과 KBS-1TV의 『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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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문.사회
◇대중문화와 문화실천(김창남 지음)=문화상품을 통한 문화분석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대중문화 소비행위를 분석하고 그 안에서 문화의 실천방안을 강구한 책.〈한울.2백56쪽.양장 1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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▒ 국민投信 런던사무소 개소식
국민투자신탁은 28일 오후(한국시간) 영국 런던 현지에서 김봉헌(金鳳憲)국민투자신탁 사장 및 외국증권사 기관장등이 참석한가운데 런던사무소(CITC)개소식을 가졌다(사진 왼쪽부터 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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美대학풋볼 달구는 한국계혼혈아 조지아大1년 하인즈 워드
美대학풋볼계에서 「제2의 디온 샌더스」를 꿈꾸는 한국계 혼혈선수가 있어 한인교포들의 자랑이 되고 있다. 디온 샌더스는 프로야구시즌엔 신시내티 레즈의 외야수로 활약하면서 겨울철이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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뮤지컬 大作 붐-5억이상 투입 3편 줄줄이 무대올라
최근 들어 대형뮤지컬이 속속 제작되면서 국내에도 본격 뮤지컬 시대가 열리고 있다. 다음달 7일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에서는 8억원이란 사상 최대의 제작비를 들인 『우리집 식구는 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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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"뮤지컬.무용 대결
연극.무용계에 『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』를 놓고 한판 자존심 대결이 벌어진다.극단 현대극장(대표 김의경)과 슈퍼스타 무용단(대표 육완순)은 각각 뮤지컬과 무용으로 『지저스…』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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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말연시 공연기획 폭증 뮤지컬 주연 캐스팅 비상
「뮤지컬배우를 잡아라」-.요즘 각 극단기획자나 연출가들에게 떨어진 지상과제다.연극배우는 물론 인기가수나 탤런트들에까지 출연섭외가 몰리고 극단마다 공개오디션을 잇따라 여는등 배우찾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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팝.클래식 접목 팝피아니스트 임학성씨 콘서트
국내에는 흔치 않은 팝 피아니스트의 길을 가고 있는 임학성씨〈사진〉가 2일 예술의전당 음악당에서 「초여름밤의 팝스 콘서트」를 연다. 92년부터 팝과 클래식의 접목을 위해 다양한 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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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통선 이북지역서 열린 첫 음악회
분단이래 처음으로 민통선 이북지역에서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대형음악회가 열렸다.23일오후8시,강원도철원군철원읍관전리 舊북한노동당사앞 광장에서 KBS가 6.25특집으로 주최한 『평화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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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일 새벽 쇼트트랙 男5백.女천m金도전
[릴레함메르=劉尙哲특파원]한국남녀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이 마지막 메달에 도전한다. 한국은 27일새벽(이하 한국시간)하마르올림픽 암피시어터에서 벌어지는 남자5백m.여자1천m에 각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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낙동강 문화(분수대)
「내 사랑의 강!/낙동의 강아!/칠백리 구비구비 흐르는 네 품속에서/우리들의 살림살이는 시작되었다/그리하여 너 함께 기리기리 살 약속을/오목조목 산비탈에 세웠다」 73년 작고한 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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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서이야기 뮤지컬-현대극장,어메이징 드림코트
구약성서에 나오는 야곱의 아들 요셉의 이야기를 대형 뮤지컬로꾸민『어메이징 드림코트』가 8~12일 세종문화회관 대강당무대에극단 현대극장에 의해 올려진다.『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』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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극단들 송년무대 뮤지컬 붐-현대극단.극단뿌리.서울예술단
극단마다 송년무대로 다양한 뮤지컬작품을 준비하고 있어 12월이 「뮤지컬의 달」이 될 전망이다. 현대극단은 12월8일부터 12일까지 『어메이징 드림코트』(세종문화회관)를 국내 초연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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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4)「타고난 예술감각」미주서 꽃피워
한국인들이 나라밖 어디를 가나 고유의 풍습을 끈질기게 이어나가는 전통을 고수하고있는 예는 비단 코메리칸에만 국한되는 사례는 아니다. 만주의 조선족들이 그렇고 30년대말 스탈린의 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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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III)뿌리 내리는 코메리칸(1)|소수민족 소외 정치참여로 극복|정계진출
1903년 구한말의 피폐하고 굶주린 천민들과 일부 지식층이 제물포항을 떠나 하와이로 향함으로써 시작된 미 주 이민 연륜이 어언 90의 나이테를 가지게 된 오늘, 1백40만 명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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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직과 「머리」(분수대)
자기보다 현명한 인물을 주변에 모으는 방법을 터득한 사나이,여기 잠들다. 미국의 철강왕 앤드루 카네기의 묘비명이다. 자기보다 우수한 인재,자기에게는 없는 능력을 지닌 인재를 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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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메리칸 드림(분수대)
한민족이 최초로 하와이에 공식이민한 것은 1902년 10월2일로 기록되어 있으나 후에 하와이 이민국에서 발견된 자료에 따르면 1890년대 말에도 상당수의 한인들이 하와이에서 살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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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계 여성 입양아 미미 맥앤드루씨 미 플로리다주 하원의원 당선
입양아 출신 한국인 여성이 지난 3일 실시된 미국선거에서 플로리다주 하원의원에 당선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미주교포사회에서 화제가 되고있다. 화제의 주인공은 미미맥 앤드루씨(36)